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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많이 가시는데 안타깝게도 익사 사고 뉴스가 종종 나와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익사란 기도에 물이 흡입되어서 질식해서 사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른 익사는 물속에서 삼킨 물이 폐로 들어가서 물 밖에서 질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마른 익사'가 익사 환자의 10~ 20% 정도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마른 익사의 원인
원인은 물!
폐에 있는 공기주머니에 공기가 아닌 물이 들어가게 되면 염증이 발생하고 호흡이 방해받는 등 위험상황에 노출되게 됩니다. 소량의 물로도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마른 익사의 증상
1) 처음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2) 일반적으로 4~8시간 정도 이내에 잦은 기침, 가슴 통증, 숨이 가빠지는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자신이 증상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게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의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와 관찰이 필요합니다.
3. 마른 익사의 대처방법
마른 익사의 의심증상을 확인했다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물에서는 이미 나온 상황이지만 익사상태와 동일한 응급처치를 해야 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응급처치가 시행된다면 대부분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마른 익사 예방법
1) 물놀이 안전
물을 흡입하지 않도록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하게 물놀이를 합니다.
2) 물놀이 이후 상태(특히 어린 아이 주의) 살펴보기
물놀이 이후 일상생활 중에 증상이 발현될 수 있으니 평소에 마른 익사의 개념을 잘 알아두고 적절한 초기 대응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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